반년마다 함께 여행을 가는 대학교 친구인 태민이와 승범이랑 이번에도 여행을 갔습니다. 부산이라 차 타고 가는 건 포기하고 KTX 타고 가려고 내일로를 끊었는데, KTX는 전부 매진 돼서 ITX였나 무궁화였나 다른 열차를 타고 갔습니다.
새벽에 출발해서 너무 졸려워서 이 사진 찍고 바로 잠듬 눈 뜨니 도착했습니다. 태민이가 어디서 알아온 부산 밀면 맛집이라는 '원조 부산 밀면' 에 갔습니다.
ㅋㅋ 이름부터 신뢰도 최고 이것저것 시켰는데, 솔직히 지금까지 부산에서 먹은 밀면 중 가장 별로였습니다. 근데 만두는 진짜 맛나요 이날 진짜 너무 더워서 걷기만 해도 막 땀이 나서 눈에 보이던 카페에 들어가서 아아 시원하게 싹 마시고, 빵이랑 빙수를 먹었습니다.
저기가 광안리 해수욕장 앞에 팥 전문 카페였나 뭐 그랬는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날씨가 진짜 미쳤죠?
저 해변을 지나면서 세 명 전부 내년엔 꼭 운동하고 오자고 그러는데 몇 년째 이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내년엔 정말 꼭..
태민이가 해운대...
원문 링크 : 무쟈게 먹기만 한 부산 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