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충격과 공포의 청우 쫀득 감자떡 쿠키 후기

 충격과 공포의 청우 쫀득 감자떡 쿠키 후기

어딘가에서 받아온 과자였다. 이름부터가 묘하게 신경 쓰인다.

쫀득 감자떡 쿠키라니. 감자떡이면 감자떡이고, 쿠키면 쿠키지.

이 조합이 맞나 싶으면서도, 괜히 궁금해졌다. 결론부터 말하면, 꽤 당황스러운 맛이었다.

처음 한 입 먹었을 때는 말랑포슬하고 달지 않은 쿠키 식감이다. 씹고 나서 안에 들어있는 쫀득한 무엇은 감자떡의 풍미를 담았다.

쿠키도, 감자떡도 아닌 애매한 그 중간 어딘가에 있다. 달지 않고 감자맛 나는 찰떡쿠키 맛.

나라는 인간에게 '食'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 과자였다. 배가 고프니 일단 삼켜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이런 맛이 나는 것으로 배를 굳이 채워야 하는 것일까. 아...

청우는 과자천재들이 모여있는 곳이 아니었나? 쫀득 감자떡 쿠키 하나로 청우에 대한 모든 신뢰가 바스라졌다.

아니지. 그 전에 플랑 납작복숭아부터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었나.

신기한 건 이게 묘하게 중독된다는 후기가 제법 보인다. 생각건대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것 같다.

쿠키를 기대하고 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