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tle 처음 본 건 여름... 8월쯤이었나.. 안 보이면 걱정되고 신경쓰이니까 정주기 싫었는데 자꾸 퇴근 길에 보란 듯이 앉아있던 녀석 왼쪽 귀 커팅도 돼있음 다른 녀석들은 호다닥 도망가기 바빠서 보기 힘든데 얘는 몇 번 눈맞춤 하더니 이젠 먼저 와서 비비적 거린다 사람 너무 좋아하지 마..
그래도 성인 남성은 좀 경계하는듯? 남친 오니까 도망감ㅎㅎ 츄르 좀 줬더니 헥헥 거리면서 엄청 좋아함..
개냥이임 이 동네 고양이 밥 주시는 분도 만나 얘기 나눴는데 애기 때부터 사람 손 탄 애라 하심. 어쩐지 (*ິີ) 원래 다른 구역 냥인데 여기 가게에서 챙겨주고 하니까 아예 눌러앉았나봄 보통 냥이들은 평소에 잘 안보이다가 급식소 밥 채워지면 뽈뽈 와서 먹고 또 금방 사라지는데, 얘는 항상 급식소 숨숨집 자리잡고 있거나 그릇 앞에 누워있다.
급식소 오는 냥이들 불편할까봐 밥그릇 분리도 해주셨던데 굳이 그쪽 그릇 가서 같이 먹다가 얻어 맞는 굴러들어온 냥 ㅋㅋ 눈치는 없지만 애교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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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GROW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