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8일 부모가 되기 전엔 이해하지 못했던 말이 있어요. 부모가 되기 전엔 절대 공감할 수 없었던 말이 있어요.
“그저 아이가 건강하게만 태어나주길, 건강하게만 자라주길 바라요” 쉽게 생각했었어요. 저도 건강하게 태어났고, 건강하게 자라왔기 때문이죠.
근데 생후 21일차에 우연히 발견한 우리 아기의 ‘사경’은 쉽게 생각했던 ‘건강’이라는 의미와 부모의 그 소망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이해하고 공감하게 됐죠. 그래서 오늘은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듯한 아픔과 그것을 극복하기까지의 초보 엄빠의 이야기를 해보려고요.
저는 미숙하지만 육아에는 관심이 많은 아빠예요. 저의 아침 시간은 육아에 관련된 정보 수집의 시간이라고 표현해도 과하지 않죠.
여느 때처럼 육아에 관한 유튜브를 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사경’에 관한 내용이 추천에 떠서 보게 되었죠. 그땐, 아기가 한 쪽 방향으로만 보는 것을 선호하면 사경을 의심해 봐야 하는구나.
목의 양쪽에 멍울이 만져지면 사경일 수 있구나. 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