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연애 6년, 결혼 약 3년?ㅎㅎㅎ 거의 만난지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남편은 제가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지 물어보고 잘 해주는데요! ㅎㅎ 연애할 때 궁중 떡볶이를 해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정말 역대급으로 너무 맛있어서...최근에 임신 후 예전에 먹은 궁중 떡볶이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말했더니, 남편이 부엌에서 뚝딱거리길래 가보니 궁중 떡볶이 요리 중!! 남편의 큰 고모님께서 주신 싱싱한 파프리카 색깔이 알록달록 이쁘네요.
고기랑 표고버섯! ㅎㅎㅎ 레시피 보면서 요리하고 있었네요.
떡도 미리 불려놓고, 저보다 요리랑 살림을 더 잘하는 것 같아요.ㅋㅋㅋ 맛있는 냄새가 나서 옆에서 깔짝 거렸더니 완성되면 부른다고 계속 가라고 하는 ㅋㅋㅋㅋ 옆에서 껄떡대기! 크!
다 내입으로 넣어주리라ㅋㅋ 반전은 남편은 별로 떡을 안좋아해요. 즉 그말은, 저건 다 내꺼 !
맛있는 냄새 맡으면서 완성된 순간 딱 먹으니 짭조롬하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ㅎㅎㅎㅎ ㅠㅠ 복동이도 맛있는지 배에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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