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19년 말에 코로나19의 염기서열 지도를 완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 세계에 공개한 것은 2주가 지난 후였다는 사실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에 보도했습니다. 이로 인해 감염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골든타임’을 활용하지 못하고, 대신 이를 숨겨 더 큰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미국 하원이 미국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정보에 따르면, 2019년 12월 28일에 베이징의 한 연구소의 연구원이 코로나19의 거의 완벽한 염기서열 지도를 만들어 미국 정부가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했습니다. 시애틀 프레드 허친슨 암센터의 바이러스학자 블룸은 "이 정보는 적어도 2019년 12월 28일 이전에 중국의 과학자들이 코로나19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말했습니다.
데이터를 작성한 연구원은 릴리 렌 박사로, 그녀는 베이징 바이러스생물학연구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 연구소는 중국 정부가 관리하는 중국 의학 아카데미의 일부입니다.
렌 박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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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중국, 코로나 초기 발병시 2주간 은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