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수요일 저녁의 일상. 자려고 눕기 전에, 전 날 모던하우스에서 산 크리스마스 느낌의 담요를 빨래 돌리고 건조기까지 돌려서 포근한 느낌을 받고싶어서 가져왔더니 바로 담요 췌-크 들어간 야옹님 음 부드러운데?
엄마 잘쓸게- 모던하우스 타탄체크 극세사 블랑켓 150x200 - CV2425008 13,980 신랑이 APEC 지원을 나가는 바람에 집에 일주일째 못 오고 있는 중이라, 매일 밤 야옹이랑 둘이서 보내는 저녁. 10월 30일 목요일의 저녁. 하루 종일의 사진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던 목요일.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집에 오자마자 거실에 쓰러지듯 누웠는데, 야옹이가 위로해주듯 올라와서 기대주었다.
팀장한테 도저히 못버티겠다고 퇴사를 얘기한 날. 어딜 가서 뭘 해도 이것보다는 낫겠다 싶어서, 더이상 마음의 병과 몸의 병이 심해지기 전에 내가 나를 살리려고 한 결정.
후회는 없다. 2025년 10월의 마지막 날. 드디어 퇴사 면담을 했다.
이 말을 ...
원문 링크 : 진짜 그냥 일기 | 일상으로 돌아오기 / 퇴사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