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팔도 왕뚜껑 국물 라볶이를 직접 구매해 맛을 확인한 후기를 전한다. 세일 매대에서 발견해 1,440원에 구입했고, 노란색 패키지와 왕뚜껑 로고, “중독성 강한 맵달 소스!” 문구가 눈에 띈다. 조리법은 뚜껑 제거 후 면 위에 분말스프와 액상스스를 올리고,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부은 뒤 전자레인지로 5분(1000W 기준) 정도 돌리면 된다. 중간에 면을 한 번 뒤집으면 고르게 익는다는 TIP도 참고한다.
구성품은 면과 두 종류의 스프가 함께 들어 있으며, 매콤달콤한 향이 조리 직후부터 올라온다. 건더기가 다소 부실한 점은 아쉽지만, 사각어묵 두 장을 추가해 풍미를 보완하는 방식이 어울린다. 대림선 부산어묵 얇은 사각어묵을 길쭉하게 잘라 2장 넣으니 양념이 어묵에 스며들며 맛의 깊이가 더해진다. 조리 과정에 따라 끓인 물에 면과 소스를 섞고 전자레인지에서 완성한 라볶이는 한 입 먹자마자 기대를 뛰어넘는 맛으로 다가온다.
맛의 총평은 분식집 라볶이와 견줘도 뒤처지지 않는 깊고 매콤달콤한 맛으로, 인스턴트 특유의 가벼움 대신 충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맵기는 신라면 정도로, 불닭에 비해선 훨씬 순하다. 면발에 양념이 잘 배어들고, 추가한 어묵의 식감과 풍미가 크게 맛의 포인트가 된다. 간단한 야식이나 가벼운 분식 느낌의 라볶이를 원한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으로, 다음에 먹을 때는 어묵 양을 더 늘려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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