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을 읽을 때 작가가 서술한 글을 읽는 것보다 작가가 즐겨쓰는 단어 말투 생각 전환법을 눈여겨본다.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먼저 파악한 후, 책을 다시 본다.
그뒤에 책에 대한 흥미가 생기기 때문이다. 새로운 친구를 사귈때에도 사람을 먼저 관찰한다.
에피소드를 들을 때마다 이 사람이 무던하게 지나가는지.. 앙심을 품는 사람인지..
배려하는 사람인지.. 손해보지 않으려고 아등바등하는 사람인지..
그리고 별로 내가 원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어쩔 수 없이 계속 만나야한다면.. 그 사람에게 나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지 않는다.
친분을 쌓지 않기 위함도 있고, 상대가 남에게 의존적이라면 난 당신의 감정쓰레기통이나 호구가 되지 않겠다는 인상을 주기위함이다. 우리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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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좋은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