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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함

 소중함

시작은 우연히 방울토마토를 키우는 지인의 사진에서부터였다. 너무너무 귀여운 싹을 보고 반한 나는 바로 방울토마토 씨앗을 심었다.

씨앗 5개를 심었었는데 한달이 지나도 잘 나지않자 씨앗을 막 뿌려버렸다. 그리고 두달뒤...

방울토마토 씨앗에서 계속 새싹이난다. 여기는 회사여서 분갈이해줄 형편도 안되는데..

급한대로 엄마한테 분양보내고 친구한테 분양보내고.. 그래도 계속 새싹이나고 있다.

분신술을 쓰는 것같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할 정도다.

방울토마토들이 예뻐보이기보다 어디 보내야하나 바쁜 마음이 들었다. 그런마음으로 식물을 돌보니까 식물들은 말라가기 시작했다 물을 줘봐도 좋아지지않았다.

곁순을 따다가 실수로 방울토마토의 대를 꺽어버렸다. 새싹이 났을때 그토록 응원하던 나는 없었다.

부러진 토마토를 뽑아서 흙에 묻어주었다. 다른 친구들이 더 공간을 넓게 쓸수있도록 말라버린 아이들은 편하게 보내주었다.

그렇게 정리를 하고 다시 아이들을 바라봤다. 내 욕심에서 이렇게 많이 태어났지...

# 블챌 # 오늘일기

원문 링크 : 소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