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로페와 제우스, 유럽의 기원 지중해 동쪽 페니키아 지방에 시돈이라는 작은 나라가 있었다. 시돈의 왕 아게노르에게는 에우로페라는 아름다운 딸이 있었다.
어느 날, 제우스가 올림포스에서 땅을 내려다보다가 에우로페를 보고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제우스는 황소로 변신해 에우로페에게 다가갔고, 큰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몸을 낮춰 등에 타라는 신호를 보냈다.
에우로페가 황소의 등에 타자, 황소는 곧바로 바다로 달려 나갔다. 에우로페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은 아게노르 왕은 아들들을 불러 누이를 찾아오라고 명령했다.
황소는 바다를 헤엄치며 말했다. "내가 어릴 때 자란 크레타 섬의 여왕이 되어주시오."
마침내 크레타 섬에 도착하자 황소는 다시 제우스의 모습으로 돌아왔고, 에우로페의 머리에 아름다운 왕관을 씌워주었다. 제우스는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에게 명하여 청동으로 된 거대한 로봇 탈로스를 만들게 했다.
탈로스는 크레타 섬을 지키며, 수상한 배가 다가오면 거대한 바위를 던져 배를 부수...
원문 링크 : 에우로페와 제우스, 유럽의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