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르는 건 아쉽지만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참 감사한 일 입니다. 세월이 흐르며 내 나이가 먹는 것이 본능적으로 아깝다고 느낀 적은 많지만, 사실 오늘 하루의 소중한 시간도 의미없이 보내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 하루하루가 모여 세월이 되는 것이고, 나는 시간이 지나서 또 어느 날쯤.. 반복해서 아깝다.
아깝다. 아쉽다.
늦었다. 라고 말하며...
무의미한 후회만 반복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월이 흘러서 아쉽다면, 오늘 하루 가치있게 보내야하는데.. 그건 또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나를 방어합니다.
뭔가 큰 사건이 터져야만!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가 생겨납니다.
뭔가 큰 기회가 다가와야만! 준비하지 못한 나를 채찍질하게 됩니다.
언젠가는 될거야. 언젠가는 하겠지 '그 언젠가'는 너무 무책임한데요.
그러니 나 자신에게 묻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어떤 태도로 오늘을 살 것인가? 왜 이렇게 힘이 나지 않을까요?
불안하기도 ...
원문 링크 : 세월의 흐름 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