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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와 함께 정리되는 마음 감사일기

 잡초와 함께 정리되는 마음 감사일기

여름휴가를 떠납니다. 여름엔 초록!!

여름엔 무더움.. 무더운 여름..

건강한 하늘 아래서 엄청 덥습니다. 더우니까, 내가 살아있음을 느껴요.

그런 나보다 더, 울창한 잡초들의 향연!! 모기가 너무 무니까 긴팔 긴바지입고..

잡초를 뽑으며 룰루랄라.. 폭염 경보가 옵니다.

안되는데.. 잡초뽑으면서 깻잎 찾아야하는데..

마을회관에서 작업하지말라고, 방송이 나오네요. 엉망진창 쑥대밭으로 만들어서 쭈꾸미 볶음에 넣을 깻잎요원 모집!!

아직 새싹같은 아이들밖에 없어서 깻잎 먹을만큼 뽑고는, 밭을 초기화합니다. 무농약으로 자라다보니 모양이 예쁘지않아요.

얌냠 엄청 맛있네요. 역시 밥이 맛있으려면?

공복에 노동을 해야합니다. 커피끊은지 두 달쯤되는데 커피보다 찬물샤워가 더 집중력에 좋다는걸 알게됩니다.

깻잎 조금을 수확하려고, 밭 전체를 뒤지며 야채와 음식들이 다시 보입니다. 못생긴 과일도, 벌레먹은 야채도 모두 소중합니다.

살 빼려면 헬스장을 등록해야하나? 라고 생각했는데..

시골에서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