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야 할 일에, 너무 깊이 파고들지 마라. 이미 끝난 일에 대해 “내가 뭘 잘못했을까”, “왜 그렇게밖에 못했을까” 계속 되묻는 건, 자신을 더 아프게 만들 뿐이다.
그 질문은 해답을 찾기 위한 게 아니다. 오히려 스스로를 오래도록 상처 곁에 붙잡아두는 방식일 수 있다.
상처는 들여다볼수록 깊어지고, 붙들수록 떠나지 않는다. 익숙하다고 해서, 그 아픔이 당신에게 맞는 감정은 아니다.
당신을 다시 살아가게 할 힘은 과거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버텨내고 있는 ‘오늘의 당신’으로부터 나온다. 과거는 분명 당신의 일부지만, 전부는 아니다.
우리가 끝까지 붙잡아야 할 것은 상처의 이유가 아니라, 그 상처에도 불구하고, 지금을 살아내고 있는 당신의 존재다. 아직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어 보여도, 당신은 이미 그때와는 다르다.
당신은 여전히 살아 있고,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회복은 시작되고 있다. 지금을 살아가는 것, 그 자체가 가장 깊고도 분명한 대답이다.
그리고 지금, 무언가를 다시 해...
원문 링크 : 잊지 못해 힘든 당신에게 –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