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이상한 게 아니라, 이 세계가 복잡한 거다. 가끔은 너무 예민한 것 같고, 별일 아닌 말에도 마음이 흔들린다.
괜찮은 척해보지만, 속으로는 자꾸 상처가 남는다. 그러다 문득, ‘내가 너무 유난한 걸까?’
스스로를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이 복잡한 세상 속에서 나만 멀쩡하길 바라는 기대 아닐까?
정보는 넘치고, 속도는 빠르고, 사람들은 바쁘다는 이유로 쉽게 단정 짓는다. 그 안에서 감정이 흔들리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라 당연한 반응이다.
이해보다 판단이 먼저이고, 위로보다 조언이 먼저 나오는 세상에서, 조금 더 느리고, 조금 더 깊이 느끼는 사람이 오히려 건강한 감각을 가진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그 섬세함을 지우려 하지 말자.
그건 결함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감각이다. 자기 의심을 조장하는 세상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건 반항이다. — Caroline Caldwell(미국, 거리 아티스트) 세상이 당신을 거칠게 만들도록 두지 마라.
고통이 당신...
원문 링크 : 감정에 흔들리는 당신에게|예민함이 문제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