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전쟁 볼까? 하이파이브 볼까?
이번에 동시에 상영중인 영화 하이파이브와 소주전쟁 중 어떤 영화를 봐야할지 고민하며 리뷰를 살펴보던 중 하이파이브에 달린 리뷰가 저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누구는 너무 유치하고 뻔해서 돈이 아깝다고 하고 누군가는 한국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라며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을 조금 하긴 했는데 늘상 보던류의 영화보다 새로운 느낌의 영화를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하이파이브를 선택했어요. 웃음과 액션, 세계관, 브금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 영화의 첫 10분은 티나는 CG에 유치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90분이라는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 내에 영화에서 그리고 있는 세계관을 정말 조리있게 보여주어 그 속에 푹 빠지게 되더라고요. 선이 악을 이기는 권선징악의 영화라 뻔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그 과정 하나하나가 지겹거나 뻔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중간중간 나오는 유머나 슬로우가 적절히 들어간 스피드와 타격감 있는 액션도 좋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