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다가오며 제철 음식을 찾는 제 마음은 봄동으로 시작했고 저는 비빔밥을 몇 번이나 먹었어요. 봄동 다음으로 꼭 맛봐야 한다는 제철 음식은 대저토마토예요. 일반 토마토와 달리 달달 짭짤한 맛이 특징이라 매번 기대가 커집니다. 흙내음이야기의 대저토마토는 25년 대저토마토 품평회에서 1등을 차지한 농가에서 산지 직송으로 보내주고, 초록색이나 검은색을 띠며 아삭하고 신맛보다 달고 짠맛이 돋보이는 토마토예요. 후숙을 거쳐도 맛있기에 2월부터 출하를 시작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저는 2.5kg을 주문했고 아주 단단한 박스에 포장된 채 도착했어요. 산지 직송의 느낌과 낭낭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는 토마토가 푸르거나 빨간 색이 섞여 있었고, 신맛보다 달콤함과 짭짤함이 돋보이도록 서늘한 곳에서 적당히 후숙했어요. 탱글하고 탄력 있는 표면은 신선함을 한눈에 전합니다. 반을 갈라보니 과육이 반짝이며, 그냥 슬라이스로 먹어도 단짠의 조합이 잘 어울렸습니다. 예전에는 설탕을 많이 뿌려 먹곤 했지만 이제 그냥 먹어도 충분하더군요. 아침에는 토마토를 갈아 마시면 부담도 적고 맛도 좋았습니다.
토마토주스 역시 빛깔과 점도가 훌륭했고, 대저토마토는 자체로도 감칠맛이 있어 추가 재료 없이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칼이 들어가며 들리는 서걱거리는 소리도 힐링이었습니다. 이 맛을 더 즐기고자 요리에도 도전했습니다. 올리브유 위에 토마토를 올려 익힌 뒤 껍질을 제거하고 다진마늘 한 스푼과 계란을 넣고 뚜껑으로 마무리해 에그인 헬을 완성했습니다. 아무 조미료 없이 토마토 본연의 맛과 단맛이 살아나 파스타를 곁들여 먹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토마토는 위의 짭짤이 대저토마토로 구매 가능한 곳이 있으며 품질 관리가 철저해 당일 발송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다양한 할인과 리뷰 이벤트도 진행되어 토마토의 가치를 더 느끼게 해주는 곳이었고, 지금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제철 식재료임을 다시 한 번 실감했습니다. 봄동 다음으로 찾아낸 이 제철 토마토의 달콤하고 짭짤한 맛은 기대 이상이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신선한 맛의 강렬함이 남아 있어요.
#
3월제철음식
#
토마토추천
#
짭짤이토마토
#
에그인헬레시피
#
부산대저토마토
#
맛있는토마토
#
대저토마토
#
달달한토마토
#
단짠토마토
#
흙내음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