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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준이의 320일

 해준이의 320일

해준이가 태어난 22년 2월 어느새 해가 바뀌어 23년이되었고 해준이는 오늘자로 인생살이 318일을 맞았다. 떡뻥을 매우 좋아하고 과자하나주면 춤도추고 신생아 때 쓰던 역방쿠를 이젠 방석으로 쓰고 혼자 젖병도 과자도 집어먹고 궁금한 것도 많아 포인팅(삿대질)도 잘하고 책도 좋아하고 꽂아둔 책을 꺼내는 걸 더 좋아하고 (한 칸 정도는 다 비워내야하는 똥고집) 벌써 치아가 위아래 4개씩 무려 8개나 나서 사과에 이자국을 내고 기저귀.휴지.물티슈 뽑기의 달이이 되었고 해준이 300일 파티도 하고 엄마 생일 축하도 같이하고 크리스마스도 보내고 산타할아버지 만나서 울고 오이 마사지도 해보고 잡고 서는 걸 터득해서 온 군데를 잡고 서서 돌아다니고 메롱 메롱도 도리도리도 안녕하세요도 하이파이브도 하는 개인기 부자가 되었고 가끔 울기도 하지만 행복한 일이 더 많은지 잘 웃어주는 우리 해준이 벌써 한해를 보내고 곧 한 살을 바라보고 있다.

엄청 빨리 지나간 22년 해준이 덕에 많이 웃고 행복하고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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