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을 앓고 돌아온 박해쥬니 4일간 아주 고생고생을 했지요 목요일 새벽에 갑자기 열이 확 올라서 해열제를 먹고 떨어지길래 감기 때문에 잠깐 올랐나보다 하고 얼집에 등원시키고 11시 즈음 따르릉 전화가 왔네요.. "어머님 해준이가 열이 39.8도까지 올랐어요."
혹시나 싶어서 보낸 해열제를 먹여달라고 부탁드리고 워킹맘은 여기저기 전화를 합니다... 코할머니에게 점심먹고 하원을 부탁드리고, 퇴근 후에 봉동할머니네로 가기로 하고 수업을 어찌저찌 마치고 병원으로 갔지요..
마침 4시에 영유아검진을 예약해놔서 미어터지는 병원에서 바로 진료를 볼 수 있었어요. 맨날 예약 못하고 있었는데 어쩐일인지 오늘은 아침에도 시간대가 비어있어서 예약에 성공했는데 이렇게 아파서 갈 줄이야..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39.9도..안고 있는데도 후끈후끈하더라구요.. 열이 너무 나니 독감과 코로나 검사를해보자는 원장님. 10분정도 지나니 검사결과가 나왔어요.
"A형 독감입니다" 그 전부터 콧물이 줄줄 나오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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