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은 생각보다 흔한 질병이며 조기 발견 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는 희망이 있다. 주요 원발성 피부암은 기저세포암이 95% 정도로 얼굴에 자주 생기고, 편평세포암은 붉은 반점이 시작되어 점차 두꺼워지는 양상을 보인다. 악성흑색종은 손발이나 손발톱 주위에서 주로 발생한다. 전이성 피부암은 다른 장기에서 피부로 전이된 경우를 뜻한다.
자외선이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히며 예방이 치료보다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2시간마다 덧바르고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의 강한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SPF 30 이상 제품을 선택하고 방사선 노출, 면역력 저하, 만성 궤양, 비소 섭취 등도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
ABCD 자가진단법은 악성흑색종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핵심이다. A는 비대칭성, B는 불규칙한 경계, C는 색조의 다양성, D는 직경 6mm 이상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점이 비대칭으로 변했을 때, 경계가 흐릿해졌을 때, 색이 여러 가지로 바뀔 때, 크기가 커졌을 때, 피나 진물이 날 때, 가렵거나 아플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암 치료법으로는 수술적 제거가 1차 치료이며 암세포와 주변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목표이다. 피부 결손이 크면 피부이식술이 시행될 수 있고, 전이 가능성이 높은 경우 전신 치료인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가 고려된다. 필요 시 재건 수술로 피부를 복원한다.
생활 속 예방 팁으로는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흐린 날에도 관리가 필요하다. 정기적으로 전신 점을 체크하고 새로운 점이나 변화에 주의하며 연 1회 피부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자가 검진은 밝은 조명 아래 전신 거울 앞에서 몸 전체를 확인하고 가족이나 친구의 도움으로 등에 해당 부위를 점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으로 점 사진을 저장해 변화 추적을 하는 것도 유용하다.
초기 증상으로는 광선각화증의 붉은 판이나 뾰족한 돌기, 보웬병의 붉은 판 형태, 만성적으로 아물지 않는 상처, 갑자기 생긴 새로운 점이나 반점 등이 있다. 조기 발견 시 기저세포암은 95% 이상, 편평세포암은 90% 이상, 악성흑색종은 초기 단계에서 95% 이상의 완치 가능성이 높다. 피부 암은 예방과 조기 발견으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ABCD 방법을 기억하고 피부를 꼼꼼히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며 자외선 차단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의심스러운 점이나 변화가 있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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