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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타는 날! 오징어와 켈리 한 캔의 위로

 겨울 타는 날! 오징어와 켈리 한 캔의 위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마음 한구석이 이상하게 울적해지는 요즘입니다. ️ 날씨는 들쑥날쑥하고, 해는 일찍 지고...

이런 날이면 유독 겨울을 타는지 마음이 좀 그렇네요... 그래서 오늘은 울릉도에서 사 온 오징어를 꺼내 구워주고, 냉장고에서 시원한 켈리 맥주도 한 캔 꺼내고 예전엔 내편님과 둘이 함께 앉아 이런 저녁을 자주 즐겼는데, 이제는 혼자 먹으려니 맥주 한 캔도 왠지 버거워집니다.

그래도 옆에서 한 잔 따라주는 손길이 있어 다행이에요 "혼자 다 먹어~" 하면서도 챙겨주는 마음이 고맙네요! 혼자 먹기 미안한 마음, 함께할 수 없는 아쉬움...

그런 마음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저녁입니다! 다들 계절 탈 때는 어떻게 극복할까요?

저처럼 좋아하는 음식과 맥주 한 잔으로 달래시나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으신가요?

겨울 타는 계절... 저녁에 시원한 캔맥주와 울릉도 오징어를 먹으며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겨울 타는 마음, 좋아하는 오징어 한 점에 조금씩 녹여내면서 내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