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당일치기 코스의 메인은 밀양아리랑잠수풀장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실내 수영 체험이 핵심이다. 시골길을 따라 도착하면 고즈넉한 건물이 눈에 들어오고 주차는 다소 여유롭다. 사전 예약은 필수로 14:00~16:00 3부 타임으로 이용했고 이용 요금은 33,000원이며 렌탈은 롱핀 3,000원 수트 5,000원이다. 준비물로 개인 세면도구와 수건 수영복 수모 스노클링 장비 등이 필요하며 수건은 반드시 지참한다. 잠수풀장은 아이 입장이 가능하고 탈의실과 샤워 시설이 깔끔하게 관리되며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수심은 얕은 곳에서 5m까지, 깊은 곳은 13m까지 다양하여 단계별 도전이 가능하고, 이곳에서 진행된 프리다이빙 강습은 아이 눈높이에 맞춰 즐겁게 이끌려 시간을 보람 있게 보냈다. 강사는 덕다이빙 맛을 살짝 체험하게 하며 물 공포를 극복하는 데도 도움을 주었고, 물속에서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어 인생샷을 얻는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다음 코스는 고양이가 반겨주는 감성 한옥카페인 ‘1919봄’으로 이동하는 반나절의 힐링 루트다. 카페에 들어서면 과거로 타임머신을 탄 듯한 고즈넉한 한옥 감성이 펼쳐지고 마당의 연못과 정원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아이를 동반한 방문객이 편하도록 독립된 좌식 룸이 마련되어 있어 시끄럼 없이 조용히 대화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달콤한 디저트와 음료도 다양하며, 카페의 진짜 매력은 마당에서 만나는 사랑스러운 개냥이들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고, 고양이와의 교감이 큰 즐거움으로 남는다. 이번 밀양 여행은 프리다이빙 체험과 카페의 조용한 힐링이 어우러져 짧은 반나절에 충분한 추억을 남겼다. 초록빛 여름이 깊어지는 요즘, 가까운 밀양으로 손을 잡고 떠나보는 것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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