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에서 아이와 단둘이 보낼 수 있는 1박 2일 코스가 담다미의 체험 형식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동 동선이 짧고 아이가 좋아하는 물놀이와 체험이 중심이어서 둘의 시간은 여유롭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는다 는 점이 핵심이다.
1일 차는 바다를 향한 프라이빗 물놀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숙소는 코랄트리 풀빌라의 108호 사이드 오션뷰로, 미온수 수영장과 중앙의 ㄷ자 모양 대형 수영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수심은 성인 가슴 정도로 깊이가 얕지 않아 초등학생 이상 아이와 함께 수영하기에 적합하다. 프라이빗한 구조로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물놀이에 집중할 수 있으며, 물이 따뜻해 배영까지 즐길 수 있다. 2일 차의 일정은 실내 체험과 바다 경치를 모두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2일 차 AM에는 숙소 내 카페인 패컷커피앤아이스크림에서 아침을 간단히 해결한다. 소금빵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며 버터 풍미가 좋아 아이와 함께 빠르게 흡입하는 즐거움을 준다. 커피도 만족스러운 편이며, 통창 너머로 푸른 바다와 수영장이 동시에 보이는 인테리어가 눈을 즐겁게 한다. 지하 1층 대형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체크아웃 후 이동이 편리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2일 차 PM에는 날씨 걱정 없이 실내 체험이 가능한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을 방문한다.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으로, 1관·2관을 천천히 관람하는 데 약 1~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나만의 등대 색칠하기, 디지털 체험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어우러진 체험이 많아 아이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관람 후에는 등대카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상생의 손 광장과 포장 및 식당들이 모여 동선이 편리하다. 또한 박물관 뒤편 주차장 앞 바다에서 해루질 포인트를 활용해 안전하게 해양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반나절 코스로도 알맞다.
포항 호미곶의 삼정해수욕장 인근은 숨은 해루질 포인트로도 주목된다. 바다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하고 경사가 완만해 아이가 얕은 물에서 바다 생물을 관찰하기 좋으며, 수심이 얕아 안전하게 모래와 바다를 체험할 수 있다. 이렇게 바다와 체험, 휴식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된 1박 2일 코스는 여름철 아이와의 여행지로 적합하다고 평가된다. 바다와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포항 호미곶 여행은 더운 여름철에 특히 매력적인 선택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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