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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욕망을 모를 때 생기는 일 | 웨딩홀 고르기 전 꼭 해야 하는 것 (넋두리 주의, 의식의 흐름 주의)

 내 욕망을 모를 때 생기는 일 | 웨딩홀 고르기 전 꼭 해야 하는 것 (넋두리 주의, 의식의 흐름 주의)

우연히 다이렉트 결혼준비 카페에 가입하고 얼레벌레 스드메부터 계약해버린 우리. 그 뒤부터 웨딩홀을 서치하다 보니 내 취향과 욕망, 그리고 특정 조건에 한해 습자지 같이 얇은 귀는 웨딩홀을 고르는 데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조건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수많은 홀과 옵션, 체크리스트를 챙기면서 골라야 하는 홀에 대한 생각도 초반과는 조금 달라진 모습이다. 이걸 좀 남겨 보면 좋을 것 같은데 머리로만 생각하면 생각이 가지에 가지를 물고 놓아주질 않아서 시간만 흘러간다.

일단! 의식의 흐름대로 지껄여보기로 한다.

나름의 정리도 되고 재미있을 것 같다. (참고: 예랑은 결혼 준비에 있어 내가 원하는 쪽으로 맞추겠다고 말해줬다.

고마워.. 나의 예랑..)

대체 원하는 게 뭐야? (To..me..)

쿠팡 플레이 <안나> 中 본인은 I 100에 수렴하는 극 내향인이나 또 나름대로 개성은 살리고 싶은 욕망이 있는 그야말로 ‘결혼식장 고를 때 최악의 인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미안해..

나의 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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