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의 도시 경기도 오산, 재미는 없어도 맛있는 도시 이기를 기대해 본다. 나의 작고 소중한 월급으로 미각세포를 즐겁게 해주는 것이 최고의 보람이다. 21년 10월 7일 주문 집구석에서 바닥의 정령이 되어 천정만 바라보며 멍하게 보내고 있다 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배고픈 시간.
이날은 직접 나가서 먹는 대신 바닥에 마법진을 그려서 음식을 소환하는 마법(배다른민족/저기요 등)을 시전하기로 한다. 오산 운암 취선루에서 배고픔을 잠재울 강력한 무언가가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으니 저절로 배가 부른 느낌이다.
가 아니라 나는 여전히 배고프다. 취선루의 우동과 물만두 서 너 시쯤 어정쩡한 시간에 주문을 해야 주방이 덜 바쁘기 때문에 배달 주문은 항상 점심시간대와 저녁시간대를 피해서 주문하는 편이다.
근데 브레이크 타임을 파괴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혼란스럽다. 오래 지나지 않아 도착한 따뜻한 음식.
호탕하게 웃는 왕서방 대인 사이로 고액의 투자, 고액의 투자! 고액의 투자!!!!!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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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오산 취선루, 일본 우동과는 차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