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구원을 이야기하다 읽자마자 반해버린 책 깊은 강. 이 책을 만나게 된 이유는 4월 독서모임 때문이었습니다.
소설 '깊은 강'은 신과 구원 삶과 죽음을 다룬 책입니다. 읽자마자 제 인생 책 리스트에 꽂아 둔 책이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드문 카톨릭 신자인 엔도 슈샤쿠는 평생 신의 자비와 구원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고 합니다. 인터뷰에서 엔도 슈샤쿠는 종교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 같다는 얘기를 종종 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가장 유명한 작품 '침묵'도 종교와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는 평생 품던 의문을 인도 여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죽기 전 깊은 강을 완성하는데요.
책을 통해 평생의 숙제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죽을 때 이 책 깊은 강을 함께 묻어달라 유언을 남겼을 정도입니다.
책 속에는 삶 속에 녹아 있는 다양한 형태의 신의 모습이 있습니다. 깊은 강 속 등장하는 신의 모습 깊은 강 속 등장하는 다양한 형태의 신들.
깊은 강을 읽으면서 신을 묘사한 문장들을 찾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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