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가을날, 카페 테라스에 앉은 그녀의 발목이 유난히 빛나 보였어요. 바스락거리는 트렌치코트 깃을 여미는 손길보다, 반짝이는 로퍼 위로 빼꼼 고개를 내민 짙은 와인색 양말 한 켤레에 시선이 고정됐죠.
캐주얼한듯 시크하게 툭 떨어지는 와이드 팬츠와 클래식한 로퍼 사이, 그 작은 공간을 채운 컬러 양말 하나가 전체 룩에 '힙'한 무드를 더하고 있었어요. 와, 저거 어디 거지?
당장 손민수하고 싶은 마음,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가을은 역시 이런 '한 끗 차이' 디테일의 계절!
그 사소함이 오늘의 무드를 결정하고, '오늘 좀 꾸몄네?' 하는 칭찬을 부르거든요.
'진짜 패셔니스타는 양말부터 다르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니까요. 맞아요, 이젠 양말도 당당한 패션 아이템이에요.
쌀쌀한 날씨에 발목을 감싸주는 보온은 기본이고, 밋밋한 룩에 세련된 감각을 더하는 '치트키'랄까요? 레드에셋 여성용 무지 중목 양말 6켤레 - 양말 | 쿠팡 현재 별점 4.9점, 리뷰 100개를 가진 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