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갈대가 일렁이는 산책로, 쏟아지는 겨울 햇살 아래 서 있는 고원희를 보세요. 마치 첫사랑 영화의 한 장면처럼 서정적이고 청초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그녀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저 아우터, 분명 따뜻해 보이는 패딩인데 실루엣은 잘 재단된 울 코트처럼 슬림 하고 우아합니다. 이미지출처 고원희 인스타그램(이하 동일) 은은한 크림 컬러는 얼굴에 반사판을 댄 듯 화사함을 더해주고, 허리 라인을 잘록하게 잡아주는 벨트 디테일 덕분에 뒷모습까지 완벽한 여신 핏을 자랑하네요.
두꺼운 '김밥 패딩' 특유의 둔함은 찾아볼 수 없고, 세련된 도시 여성의 데일리룩 그 자체입니다. 당장이라도 저 옷을 입고 겨울바람을 맞으며 걷고 싶게 만드는, 구매 욕구를 200% 자극하는 비주얼 아닌가요?
고원희가 입은 이 롱패딩 바로 '네파(NEPA) 아르테 네오 윈드스토퍼 코트'입니다. 요즘 패션 좀 안다는 언니들 사이에서 "코트 같은 패딩"으로 난리 난 '구스 코트'의 끝판왕이죠.
겉감은 고어텍스 윈드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