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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개장 현장기록- 경남 의령

 묘지 개장 현장기록- 경남 의령

고향의 품에서... 개장은 단순히 유골을 옮기는 절차가 아니라, 고인을 더 나은 환경으로 모시고,후손들이 마음 편히 찾아뵐 수 있도록 하는 소중한 의식입니다.

조용한 산 속 푸른 잔디 위에서 40년 세월을 지켜온 한 분묘입니다. 어머님 상중 아버님의 분묘를 개장하여 화장 후 부모님의 유골을 함께 모시려 개장을 하였습니다.

인사를 마친 후 예의를 갖춰 개장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느 정도 작업시간이 지나다보니 석관의 모습이 들러났습니다.

석관의 횡대를 들러내니 그 안에 또 다시 관이 있었습니다. 흔치 않은 경우라 당시 아버님의 장례에 가족분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명정을 들러내고 보니 관은 천판을 제외하고 대부분 싹아 있었습니다. 유골 주위에 흙들을 조심히 정리하며 유골을 수습하였습니다.

이미 40년이란 세월이 지난만큼 일부 유골을 자연의 일부가 되어 있었으며 큰 유골만 남아 수습을 하였습니다. 수습 후 원래의 분묘자리는 평토 작업을 하여 개장작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유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