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 연세새봄의원 187성장클리닉 채용현 원장입니다.
진료실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며 성장 치료를 하고 있지만, 제 기억 속에서 가장 어렵고 마음 졸였던 환자를 꼽으라면 단연코... '제 쌍둥이 둘째 아들'입니다.
오늘은 의사가 아닌, 아이의 키 때문에 밤잠 설치던 '아빠 채용현'의 입장에서 제가 직접 제 아들을 치료한 성장 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유전적 예상키보다 못 클 것 같아요..."
제 둘째 아이는 시작부터 조금 약했습니다. 34주 만에 2.3kg의 미숙아로 세상에 나왔으니까요. 의사인 아빠 눈에도 아이의 상태는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심각한 알레르기: 우유, 계란, 콩 등 먹지 못하는 음식이 너무 많았습니다. 비염과 수면장애: 코가 막혀 깊은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무너진 밸런스: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거북목(역C자)과 골반 불균형이 심했죠. 하지만 가장 절망적인 건 '뼈나이'였습니다. "2021년 당시 10세 7개월이었던 아이의 뼈나이는 이미 12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