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앞니가 벌어졌던 저에게 만나는 어르신들마다 한 소리씩 하곤 하셨습니다. 너 앞니 벌어지면 복 나간다 얼른 메워버려라 어릴 적 치과에 갈 때마다 저의 어머니는 치과의사 선생님께 제 벌어진 앞니를 물어보셨고 항상 돌아오는 답은 저절로 닫힐거다..였습니다.
하지만 제 앞니는 닫히지 않았습니다. 보통 송곳니가 맹출 하면서 벌어졌던 앞니를 밀어서 저절로 닫히게 만듭니다.
그래서 그 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하셨던 걸로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악궁은 치아를 모두 수용하고도 공간이 넘쳐서 송곳니가 나온 이후에도 벌어진 앞니는 닫히지 않았습니다..
결국 영구치 앞니가 나오던 만 6세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줄곧 저의 앞니는 벌어져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교정을 통해 닫혀있고요.
오늘은 벌어진 앞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벌어진 앞니, 그냥 놔둬도 괜찮나요?
네 그럼요! 치아가 벌어졌다고 해서 무조건 교정을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벌어진 채로 지금껏 잘 지내왔으니까요. How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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