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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 폭설에 무너지는 공장과 체육관: 제2의 마우나리조트 사고를 막는 '지붕 제설' 골든타임

 [겨울철 안전] 폭설에 무너지는 공장과 체육관: 제2의 마우나리조트 사고를 막는 '지붕 제설' 골든타임

'모든 것이 무너지는 데 걸린 시간, 단 13초' 대학 신입생 환영회. 설렘과 웃음, 환호로 가득해야 할 평범한 풍경이었습니다.

이제 막 시작될 대학 생활의 부푼 꿈을 안고 모인 학생들에게 그날의 밤은 잊을 수 없는 비극으로 기억됩니다. 2014년 2월 17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발생한 강당 붕괴 사고는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습니다. 총체적 부실, 무너진 방호벽들 Intro: 멈춰버린 21시 06분 2014년 2월 17일 밤, 경주 토함산 자락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

이제 막 대학 생활의 부푼 꿈을 안고 오리엔테이션을 즐기던 부산외국어대학교 신입생들에게 비극이 닥쳤습니다. 지붕 위를 짓누르던 하얀 눈은 낭만이 아니라, 수백 톤의 흉기였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10주기를 맞은 이 사고를 구조 공학(Structural Engineering)과 기후 리스크 (Climate Risk)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이 사고가 대한민국의 안전 법령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