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ty Forensic Report Vol. CASE 01.]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 2024년 6월 24일 오전 10시 31분, 경기도 화성시의 평범한 공단 한복판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습니다. 단 42초.
배터리에서 첫 연기가 피어오른 뒤 작업장 전체가 화염에 휩싸이기까지 걸린 시간입니다. 23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이 사고는 단순한 '화재'가 아닌, 예고된 '시스템의 붕괴'였습니다. Step 1.
Fact Check: 42초의 기록 • 일시: 2024. 06. 24. 10:31경 • 장소: 아리셀 공장 3동 2층 (리튬 전지 보관 및 포장 작업장) • 인명 피해: 사망 23명, 부상 9명 (대부분 비숙련 외국인 노동자) • 발화 요인: 리튬 1차 전지 내부 단락에 의한 열폭주(Thermal Runaway) 사고 현장에는 약 3만 5천 개의 리튬 전지가 촘촘하게 적재되어 있었습니다. 이들은 하나가 터지면 옆으로 열을 전달하며 연쇄 폭발을 일으키는 '도미노'와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