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승부사는, 위기에서 기회를 엿본다고 합니다. 근데 모가지 돌아간 흑두루미인 저는 지나가던 원숭이가 주식을 골라도 오른다던 2021년 2월, 그 상승장에서도 기회에서 위기를 쳐보고 있었습니다.
그 종목의 이름은 알리바바(BABA). 마침 마윈의 헛소리로 알리바바가 중국 공산당에게 한창 뚜드려 맞고 있던 때였습니다.
뭐 자세한 내용은 마윈이 중국 당국의 규제가 너무 심하다라는 말을 무려 '공산당 간부' 앞에서 함부로 지껄인 죄로, 인체신비전에 끌려가기 직전인 것이었죠. 그때, 주가가 미친듯이 폭락하고 있었습니다.
일상생활을 넘어 주식하는 데까지 홍대병이 옮을 줄은 저도 상상도 못했습니다. 남들 다 좋다고 사는 테슬라를 거르고 이딴 주식에 기웃기웃대고 있었습니다.
그 땐 몰랐지... 이게 주식이 아니라 도둑일지....
그래도 12월 24일, 211불을 바닥으로 다지면서 254불까지 상승합니다. 저점다지기를 한건가?
더이상 공산당 이슈로 떨어질 일이 없나?라는 생각이 슬슬 들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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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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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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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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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셍
원문 링크 : 나의 알리바바 투자기(사실 손절기).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