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 텃밭에 가는 일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작심하고, 새벽 6시에 출발해 아슬이 마르기 전에 도착, 필요한 채소류 따고, 챙기고 물까지 주고 베스트 1시간 내 시원한 카페로 도망을 갑니다.
날은 덥지만 옥수수 등 텃밭에는 각종 열매가 맺어지고 있습니다. 더워서 비가 부족해 농작물들이 일부 타들어가 안타깝기도 합니다.
농부의 손길이 바쁩니다 고추밭에는 벌써 홍고추가 물들기 시작하고 맛나던 풋고추는 무더위에 단단해져 맵기가 보통이 아닙니다. 분명 순하던 풋고추였는데...
물이 부족하지만 농작물들은 아침이슬을 모아 버팁니다. 깻잎은 지지난 주 비가 많이 와 풍성한 잎들이 이제는 타들가는 모습에 안타깝네요 양배추는 제법 알을 크게 키우고 있는데 물이 매우 부족해 보입니다.
텃밭의 농부님들도 너무 덥다 보니 자주 못 와서 농작물들이 시든 모습, 타는 모습만 있네요 호박 꽃은 절정에 있는데 비가 안 오네요 옆 텃밭 주인의 호박들은 어여뿐 꽃을 만개했는데 물이 아쉬워 보입니다. 요즘 폭염...
원문 링크 : 2025 도시농부 주말농장 도전기(Day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