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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이 갖는 편견

 익숙함이 갖는 편견

익숙한 것은 편안할 수는 있지만 더 좋다고는 볼 수 없다. 며칠 전부터 안방 화장실을 바꾸어 사용한다.

처음에는 사용하지 않던 곳이라 좀 어색했다. 오늘도 어제도 자연스레 안방 화장실을 사용한다.

안정되고 좋다고 느끼고 나왔다. 밖에 화장실은 내가 이용하면 꼭 남편이 두드린다.

새벽인데 비슷한 시간에 남편은 두드리면 기다려 주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곳을 이용한다.

둘다. 아들이 이사를 간 지 1년이 넘었지만 나는 그곳이 익숙지 않아 사용을 않다가 얼마 전부터 그곳을 사용해 본다.

몇 번을 사용하니 좋아서가 아니라 습관이 되어 화장실은 안방 화장실을 이용하기도 한다. 하루에 몇 번씩은 두 곳을 번갈아 가다가 이제 안방이 익숙해진다.

잠자리도 조금씩 안방이 익숙해진다. 안방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

내방이 제일 편한 곳인 줄 알았는데 지금 한 2주가 넘어가니 그곳이 익숙한 공간으로 느껴진다. 아들이 사용하던 집에 우리가 들어오면서 우리는 자연스레 남아있는 방을 하나씩 차지했다.남편은 ...

# 안방 # 익숙함 # 편견 #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