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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와의 세 번째 달

 리코와의 세 번째 달

하루하루 정신없이 흘러가 너무 바쁘지만.. 리코와의 세 번째 달을 기록해 봐야지..!

브런치가 너무 먹고 싶었던 10월의 어느 날.. 집 바로 앞에 있는 카페키트에 패기 좋게 애기를 델꼬 갔었는데 도착해 보니 식당 내부가 너무 좁고 사람이 많아 야외에 자리를 잡았당 ㅋ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애기가 자서 브런치 먹을만한데..?

싶었는데 음식이 나오자마자 우리 애기는 기가 막히게 눈을 떴고..ㅋㅋㅋ 이날이 10월치고 겁나 추운 날이었어서 오들오들 떨어가며 먹다가 아기까지 깨서 안고 얼러 가면서 먹느라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1도 모르겠었당 ! ㅎㅎ 아가가 꽤나 무거워져 안고 트림시키는 게 너무 힘들어 여러 자세로 트림을 시키는 중인데 어떠한 자세로 있어도 내 눈엔 진짜 너무 귀엽당 ㅠ 분유 먹고 트림한 뒤에는 거진 트립트랩에 앉아 모빌을 보는 우리 아가..

모빌을 한 번 보기 시작하면 한 20분..? 정도는 혼자 노는데 그 사이 난 집안일을 할 수 있당 !

물론 길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