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담스튜디오는 부산의 웨딩스냅 전문 업체로, 헤메와 드레스까지 포함된 가성비가 좋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촬영 일정을 확정하자 에딩헤어메이크업 쪽에서 예약 확정 카톡과 함께 준비 사항을 보내줬고, 묶음 머리 업스타일은 2만 원 추가, 헤어 변형은 5만 원 추가로 선택 가능해요.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찾아보라 인스타도 제시해 주어 내추럴 로우번으로 골라 사진을 보내드렸고, 땋은 머리도 도전하고 싶었지만 머리 길이의 한계로 포기했어요. 메이크업은 어떤 느낌으로 할지 감이 없어 보낼 사진은 평소 색감과 커버하고 싶은 것 위주로 전달했고, 에딩의 인스타에 많은 메이크업·헤어 사진 중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찾으면 좋을 것 같아요.
촬영 당일에는 서면으로 갈 필요 없이 바라담스튜디오에서 바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으니 시간도 아끼고 편해요. 메이크업은 추구하는 느낌을 확인하며 어울리는 색으로 진행되어 만족도가 높았고, 화장이 끝난 뒤 바로 헤어까지 이어졌어요. 처음에 원했던 잔머리 가득한 내추럴 로우번이 사진에선 깔끔하게 보이도록 포인트만 살려 달라고 요청하자 찰떡같이 맞춰 주셨죠. 피부 속광 표현이 특히 인상적이었고 립은 톤 다운 색으로 바르고 나니 잘 어울렸어요. 촬영 직전까지도 헤어를 계속 체크해 주면서 수정 메이크업이 가능하도록 색조도 챙겨 담아 주었어요.
드레스 예약 안내에도 다양한 시안이 있어 미리 확인 가능했고, 44~66 사이즈부터 77-88까지 구비되어 사이즈 걱정은 거의 없어요. 스튜디오 내에는 시안에 없는 드레스도 다수 있어 원하는 스타일(비즈, 실크, 머메이드 등)을 말하면 찾아 주고, 유색 드레스 포함 모든 드레스에 추가 금액이 없다는 점이 특히 놀라웠어요. 남자 정장은 5만 원대에 대여 가능하고, 보타이와 리본 넥타이도 구비되어 있어 편리해요. 우리 쪽은 이미 맞춤 정장을 가져와 대여는 필요 없었지만, 구비된 보타이류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었어요.
대여한 첫 드레스는 풍성한 잔잔 비즈 드레스였고, 팔 움직임이 편한 점이 마음에 들어 최종 선택했어요. 여리는 느낌의 비즈 드레스였지만, 실제로는 사진에서 더 잘 어울리는 분위기가 나와 대만족. 야외 촬영은 을숙도에서 진행했고, 실크 탑의 A라인 드레스도 함께 선택해 바람에 날리는 샤랄라한 분위기가 잘 어울렸어요. 다음번에는 바라담에서 부산 웨딩스냅 후기의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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