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막힘으로 몇번 갔던 아파트입니다. 이번에도 다른 동에서 막힘이 발생돼서 지하실 공동구로 역류된다는 신고입니다.
이제 전화만 받아도 어디서 어떻게 하수구 막힘이 발생됐는지 감이 잡힙니다. 이 아파트의 막힘은 동지하 공동구를 벋어나 밖으로 유출되는 맨홀이나 단지내 도로로 연결되는 관로 부근에서 막히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관리실 직원들이 소방호스를 이용하여 뚫는다고는 하나 또 금방 막혀버린다네요. 결국 고압세척기를 동원해서 뚫어야만 오랜동안 막힘없이 잘 사용할 수 있답니다.
다행히 동지하는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라서 횡주관를 뚫어 놨습니다. 편법이긴하지만 나름 현명한 대처 방법입니다.
저렇게 뚫어 놓지 않으면 1층이나 2층 세대로 역류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죠. 관리실 직원이 수시로 점검 다니며 역류되면 바로 조치를 할 수 있으니까요.
작업을 준비하면서 고압에 사용할 물을 먼저 받습니다. 그사이 고압호스를 지하동과 밖의 맨홀쪽으로 각각 배치하여 깔아 놓습니다.
밖의 맨홀에서 고압을 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