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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바람이 불던 5월의 어느날

 미친듯이 바람이 불던 5월의 어느날

조금 늦은 5월의 어느날 기록 5월의 어느날, 갑자기 퇴근하는 나를 데리러 온 남편 그냥 가기는 아쉬워서 직장 근처에 있는 망원 한강공원에 들렸다. 저멀리 배가 한척 보이길래 카페나 편의점인가 싶어 가까이 다가가 보니 꽤 유명한?!

배위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잠두봉선착장 이었다. 듣기로는 줄서서 먹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고 했는데 퇴근시간이 저녁시간 전이라 그런지 조금 한산했다.

저녁을 먹기에는 약간 이른시간이라 안에 쭉 둘러보고 나중에 한번 먹기로 약속:) 배 위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먹는 거라면 고무도 맛있을 것 같은 풍경이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또 산책 산책!

저 포즈로 열심히 찍고 있던 것은 바로 나무ㅋㅋ 우리는 은근히 닮은 점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자연을 엄청 좋아한다는 것. 어딜가나 풍경사진 꽃사진 하늘사진 찍느라 바쁘다.

이날은 특히나 카메라를 안켤수 없었던 것은 우리가 꽤나 좋아하는 미루나무가 저렇게 마구마구 흔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유난히도 바람이 미친듯...

# 꽃 # 망원한강공원 # 미루나무 # 바람 # 흔들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