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_김새별, 전애원> 유키즈에 출연하신 유품정리사로 고인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일을 하고 계신 김새 별님의 영상을 보고 구매하게 된 책. 감히 이 책을 어떻다고 말할 수도 뭐라 표현하기도 어려운 것 같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가슴 아프고 먹먹해지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었다. 쓰레기가 생기면 내다 버리고, 먹은 그릇을 설거지하고 먼지 앉은 가구를 닦고, 바닥을 걸레질하는 것은 하찮은 일이다.
정말 방을 정리하는 일은 하찮은 일일 수 있다. 그러나 이 하찮은 일들이 일상을 지탱해 준다.
삶의 의지가 사라졌을 때 가장 먼저 포기하는 것들이 이런 방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하찮은 일들이다. 나 역시 삶에 지치고 일에 치여 이런 하찮은 일들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나태한 삶을 살았던 적도 있다.
하나둘 쓰레기가 쌓여가고 손쓸 수 없는 순간이 오고, 결국 스스로를 포기하시는 분들을 보며 정말 가슴 아픈 감정을 느낀 적이 많았다. 이 책은 죽음이라는 어쩌면 슬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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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청소를 해야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