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 및 FTX 현금성 자산 회수 소식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1만9000달러를 돌파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2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54% 상승한 1만8895.6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한때 8.32% 폭등한 1만9003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1만9000달러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는 세계 3위 가상자산 거래소 FTX 붕괴 이래 두 달여 만에 최고치다.
이더리움의 경우 오전 7시 11분 기준 전날보다 6.07% 오른 1425달러 선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4.96% 급등한 23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의 CPI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자 연준이 더 이상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며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C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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