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전공하다 방향을 틀어 영화를 하자고 마음 먹은 게 여름이랍니다. 수시가 시작할 시즌이었지요.
실기 첫수업을 시작하고 바로 3일 후 4일 후였나, 단국대 1차 시험이었습니다. 어떻게 됐을까요?
붙었을까요. 기적은 없었습니다.
우수수 떨어졌습니다. 불합격.
불합격. 불합격.
그리고.... 마지막 발표였던, 수원대 영화영상학과에서 진짜 영화같네요. jpg 요즘은 합격한 친구들 이제 좀 글좀 그만쓰고 쉬고 놀으라고 합격후기는 잘 써달라고 하지도 않는데 너무 감동적으로 써준 처리....
정말 고맙고 고마워. 참 이친구랑 수업하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몽골인 모임 행사를 기획해 조연출을 맡았다는 얘기를 했을 때는 "혹시 몽골인이야?" 라는 내 말에 수업시간에 빵터졌던 순간도 있었고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재치도 있고, 머리 회전도 빠른 편이어서 구술 전형에서 빛을 보리라 생각했었는데 당당히 해냈습니다. 수원대 영화영상학과는 시나리오 분석을 보는데, https://blog.nave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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