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 수업시간. 코로나 때문에 4.3청소년 문예대회 제출마감이 5월로 미뤄진단 소식을 들었다. 5월은 더운데 봄 얘기가 먹힐까?
여름으로 계절을 바꿀까 깔깔 웃었다. 겨우 겨우 마감일 맞춰 제출했을 때는 코로나로 개학이 미뤄졌다 대회도 10월로 미뤄진다는 공지에는 차마 깔깔 웃진 못했다.
흐흐, 웃펐다. 코로나는 잠잠해 지겠지?
우리 그 때도 같이 수업하고 있는 거 맞겠지? 하고.
그러는 동안 10월이 되었다 그동안 고등부의 펭귄 양은 머리가 더 길어졌고 중등부의 사고뭉치 그 녀석은 반년 사이에 철도 들고 키가 5cm미터는 컸다 10월에 온 4월의 편지 대회는 주 목적인 입시와는 거리가 있어서 메인으로 하지는 않았고 아이들 힘으로 했지만 제주 4.3사건에 대해 스스로 찾아보고 시의성을 찾고, 자신의 논리를 발전시켜가는 것을 보며 참 대견했던 기억. 각자 상금은 입시때문에 힘든데 용돈 잘 쓰시고...
소액이나마 효도도 하시길. ㅎㅎㅎㅎ 코로나때문에 마음고생 심했을 요즘이지만 그래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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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청소년문예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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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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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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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시티
원문 링크 : 전국 청소년 4.3문예대회 우수상, 장려상 2명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