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에게도 처음은 있었을 거야 영화 줄리 앤 줄리아 전설적인 프렌치 셰프 ‘줄리아’와 자신을 비교하며 의기소침해하는 ‘줄리’에게, 줄리의 남편이던진 말입니다. 처음의 이상함과 미숙함이 있었기에 지금의 위대함이 있는 법이지만, 우리는 위대한 무언가를 벌써부터 자꾸만 찾으려 합니다.
줄리 & 줄리아 감독 노라 에프론 출연 메릴 스트립, 에이미 아담스 개봉 2009.12.10. 우리는 항상 이야기를 쓰면서 사건을 만들고, 인물의 특별한 감정을 상상해냅니다.
그러면서 계속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뭐 어디 신기한, 특이한, 이상한 소재 없나 하지만 우리는 그런 일들은 우리에게 공짜로 매일매일 주어지고 있다는 것을 매번 놓치곤 합니다.
일상적인 일상에 익숙해져 있어서요. 처음을 만드세요.
처음은 언제나 ‘이상한 일들’과 함께합니다. 어색하고 어수룩한 발걸음을 일단 떼 볼 뿐, 가면서도 끊임없는 의심은 계속되겠지요.
이게 맞나? 첫 순간들을 관찰하는 것은 새로운 영감을 불어 넣어주는 원천이 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