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동 냉면은 나의 인생에서 보통의 냉면집이 아니다. 우리 가족의 3대서부터 자주 갔던 냉면집이라, 할머니 사장님은 우리 아버지와 할머니를 알고 있었고 나도 그런 식으로 알아갔지만, 지금은 그때처럼의 사장님과의 유대관계가 사라진 게 안타깝다.
코로나19로 많은 식당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지금이라도, 인기가 있는 식당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차이가 없다는 게 놀랍다. 먹는 것은 맛있는 걸 먹자는 사람들의 생각일까?
이런 점에서는 재난지원금의 여파가 있다고도 생각한다. 실제로 오장동 흥남집은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점포 중 하나이다.
냉면집에서는 이렇게 따끈따끈하고, 감칠맛이 일품인 뜨거운 물이 나온다. 차가운 냉면을 먹으면서, 이빨이 시릴 때는 이렇게 뜨거운 물을 한 잔씩 먹어주면 꽤나 어울린다.
예전과는 다르게 많은 지역에서 냉면집들이 들어섰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지점보다는 항상 이 집만을 고집한다.
본점에서 먹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론적으로는 다른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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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냉면이 먹고 싶을 때, 오장동흥남집 식당 리뷰 9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