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하면 보통 일본이나 동남아시아를 떠올리지만,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에도 쓰나미가 온 적이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갖곤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나라 역시 역사 속에서 몇 차례 쓰나미를 겪은 기록이 있습니다. 다만 태평양의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한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 비해 규모와 피해는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1️ 조선시대 기록 속 쓰나미 조선왕조실록에는 바닷물이 갑자기 들이닥쳐 마을이 잠기고 배가 부서졌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이는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쓰나미 현상’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시에는 지진이나 해저 지각변동에 대한 개념이 부족했기 때문에 ‘큰 바다의 이변’으로 기록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2️ 근현대 이후 쓰나미 사례 1983년 일본 아키타 앞바다 지진 일본 서해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동해안 일부 지역에 쓰나미가 밀려왔습니다.
강원도와 경북 해안에서 수 미터의 파도가 관측되었고, 어선과 시설 일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1993년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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