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유발 하라리 유발 하라리의 저서 ‘넥서스’에서 1장 5절(민주주의와 전체주의)을 일부 인용 및 편집했음. 자세한 내용은 책 본문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다수 독재 민주주의는 강력한 자정(自淨, self-correction) 기능을 갖는 분산된 정보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민주주의를 선거와 동일시하는 흔한 오해와 대조를 이룬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핵심 요소이지만 선거 자체가 민주주의는 아니다. 다른 자정(自淨) 기능들이 없다면 선거는 쉽게 조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선거가 완전히 자유롭고 공정하게 실시된다고 해도, 선거만으로는 민주주의를 보장할 수 없다. 민주주의는 (국회의원) 다수의 독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공정한 선거에서, 유권자의 51%가 선택한 정부가 그 정부에 반대하는 1%의 유권자를 찾아내 죽음의 수용소에 보낸다고 가정해보자. 이것은 결코 민주주의가 아니다.
억압이 정당화 되려면 51% 이상의 과반수가 필요하다는 말도 아니다. 어떤 정부가 유권자의 ...
원문 링크 : 민주주의에서 포퓰리즘으로 그리고 독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