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10명 중 7명이 겪고 있는 불면증의 숨겨진 원인이 마그네슘 부족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영양학적 접근법이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면제나 정신과 치료에만 의존해온 기존 불면증 치료법에서 벗어나 체내 미네랄 균형을 맞추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트레스 사회가 만든 마그네슘 결핍 위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현대인의 약 68%가 마그네슘 권장량 대비 부족한 상태로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입면 장애나 중간 각성 등의 수면 문제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50대 직장인의 경우 업무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마그네슘 결핍 현상이 더욱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마그네슘은 체내에서 300여 가지 효소 반응에 관여하는 필수 미네랄로, 신경계 안정과 근육 이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과 정제된 곡물 섭취 증가, 만성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