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익숙한 언어를 낯설게 만나다 Part 1 작가 소개 오은 시인은 2002년<현대시>로 등단해 작란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시집<호텔 타셀의 돼지들>, 산문집<너는 시방 위험한 로봇이다>,<너랑 나랑 노랑>등이 있다. Part 2 목차 Part 3 책 속의 문장 엄마, 왜 여태 일기를 쓰고 있나요 오늘도 온종일 집에만 있었잖아요 누나, 구인광고 좀 그만 들여다봐 사람을 구한다잖아, 사람을!
당신, 가발 좀 항상 쓰고 있어요 이미 집 안은 충분히 밝다고요 할머니, 묵상 좀 그만하실 수 없어요? 어차피 눈 떠도 캄캄하긴 매한가지잖아요 며늘애야, 이 마당에 소고기나 굽는 게 말이 되니 돈 안 들이고 미치는 방법도 많이 있단다 여보, 문에 자물통 좀 그만 채워요 내 미모를 탐낼 사람은 이제 아무도 없다니까요 아들아, 뭔 놈의 지구를 지킨다고 그리도 호들갑이니 설거짓감이 저렇게 산더미처럼 쌓여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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